농심·삼양식품·매일유업 등 식품업계 오너 연봉 상승
함영준 오뚜기 회장 연봉 인상률 2.3%으로 가장 낮아
오리온 담철곤 회장은 지난해 연봉 전년比 6.62% 감소
함영준 오뚜기 회장 연봉 인상률 2.3%으로 가장 낮아
오리온 담철곤 회장은 지난해 연봉 전년比 6.62% 감소
이미지 확대보기국내 식품업계 오너 경영인의 지난해 연봉이 대부분 올랐다. 이와 달리 대상그룹, 오리온 등 오너 경영인의 연봉을 인하한 기업도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동원 농심 회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13억9415만원(급여 12억9944만원·상여 9185만원·기타근로소득 286만원)을 받았다. 이는 신 회장의 지난 2020년 연봉인 10억5975만원보다 31.55%(3억3440만원) 인상된 규모다. 신 회장의 연봉 인상은 지난해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을 이끈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도 지난해 연봉이 크게 인상됐다. 급여 7억1666만원, 상여 2억8000만원 등 연봉으로 9억9666만원을 받았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연봉이 전년 대비 192%(6억5639만원) 증가하면서 오너 경영인 중 연봉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급여도 올랐다. 박 회장은 지난해 급여 19억8000만원, 상여 51억6168만원, 기타근로소득 2070만원 등 연봉 71억6238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33.12%(17억8238만원) 인상된 규모다.
하이트진로의 전문경영인인 김인규 사장도 지난해 연봉으로 7억3618만원을 수령하면서 연봉이 크게 인상됐다. 이는 전년 대비 5억8155만원보다 26.58% 증가한 수준이다.
임세령 대상 부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급여 10억3000만원, 상여 7725만원 등 11억8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임 부회장의 전년 연봉인 7억5000만원보다 37.33% 오른 수준이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식품기업 오너 경영인 중 상대적으로 연봉이 적고 연봉 인상률이 낮았다. 함 회장은 지난해 급여 5억1000만원, 상여 3억원으로 연봉 8억10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금액이다.
담철곤 오리온 회장도 지난해 연봉으로 25억78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14억2600만원, 상여 11억5200만원을 받았다. 담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전년 대비 6.62%(1억8300만원) 감소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