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취식 허용따라 방문 고객 늘어…대형마트 시식코너 손님맞이 채비
이미지 확대보기영화관 관계자는 "극장 나들이의 큰 즐거움 중 하나가 팝콘을 즐기며 영화를 보는 것"이라면서 "지난해 3월 이후 1년여만에 재개된 팝콘 취식은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영화관 내 음식물 섭취 제한이 해제된 이날 기자가 찾은 영화관에는 활기가 느껴졌다. 모처럼 고객들 방문이 늘어나자 팝콘 판매 직원들도 덩달아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날부터 운영이 재개된 대형마트 시식코너도 둘러봤다. 평일 오후시간이라 그런지 차분한 모습이었다. 시식코너를 일부만 운영하거나 준비 중이었다.
이미지 확대보기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시식매대 근무자는 "매장 내 시식이 재개된 첫 날이라 아직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잠실점 상황도 비슷했다. 소시지 제품 등을 맛볼 수 있는 부스가 시식 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청정원 만두 코너에서는 시식행사 재개 기념으로 두 팩을 구매하면 한 팩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미지 확대보기화장품 매장이 모여있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는 직원이 직접 고객의 얼굴에 화장을 해주는 모습이 보였다. 매장마다 화장대가 구비되어 있다. 고객들은 메이크업을 받거나 눈썹 정리를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고 있었다.
시식코너 운영과 화장품 제품 테스트는 이제 막 재개됐지만 업계는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시식코너 운영으로 식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늘어나는 고객을 맞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화점업계도 리오프닝을 기대하며 대비하는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뷰티 사은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다음달 초 뷰티 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패션, 뷰티 품목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이에 관련한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연승 한국유통학회 명예회장은 "오프라인 유통시설은 시식·화장품 테스트 등 체험이 있어야 판매가 활성화된다"면서 "유통업계가 체험형 이벤트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정상화하면서 상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부터 마트에서 실내 취식이 가능해졌지만 완전히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것은 아니다. 대형마트·백화점 등 시설 내에서의 시식·시음은 지정된 특별관리구역에서만 가능하다. 또 시식부스와의 간격은 3m이상, 취식 중에는 1m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하는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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