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26일 이성희 회장이 강동구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교육지원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성희 회장은 계열사와 당면현안을 공유하고 △(농협네트웍스) 스마트 팜 플랜트 사업 고도화 △(농협자산관리회사) 금리 인상 대비 부실채권 관리 통한 상호금융 건전성 강화지원 △(농협정보시스템) 경제사업 차세대 시스템 구축 통한 농축산물 유통 디지털 혁신 구현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해 농업·농촌 지속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후 이성희 회장은 범농협 계열사 MZ세대 직원 120명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평소 CEO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을 랜덤추첨기를 돌려 선택한 건의사항들을 읽고 답변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MZ세대에게 인기있는 MBTI(성격유형검사) 분석을 즉석에서 진행하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5월 중 생일을 맞이한 직원 축하 이벤트도 함께 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주간의 현장경영을 마무리하며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계열사 임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지는 융복합 시대에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상호 공감과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