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뮬라에 따르면 뮬라 맨즈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성장했다. 2분기 매출은 171% 신장했다.
기존 제품 '엔지니어드 조거 팬츠' 패턴과 소재를 업그레이드해 지난 3월 선보인 엔지니어드 조거 팬츠 2.0은 전년 대비 매출 150% 증가했다. 출시 2개월만에 누적 1만장 판매량 기록하기도 했다. 기존 '피지크업 숏 슬리브'를 개선해 지난 2월 출시한 피지크업 숏 슬리브 2.0은 매출이 전년 대비 90% 이상 올랐다.
신규 인기 제품인 '덤벨 클럽 숏 팬츠'도 지난 4월 출시된 후 2개월 만에 판매율 70%를 달성하며 뮬라 맨즈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해당 제품은 편안한 데일리룩 연출이 가능한 동시에 운동, 물놀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뮬라 맨즈 측은 나바 코리아 2022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 AGP 프로 클래식 피지크 대회 등 다양한 전문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오프라인 접점을 늘린 것이 상반기 브랜드 입지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뮬라 맨즈는 트레이너 회원과 센터 비즈니스 회원 가입율이 올랐으며, D2C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481%까지 늘었다.
뮬라 맨즈는 하반기에 트렌디한 오버핏 제품부터 함께 매치하기 좋은 셋업, 아우터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D2C몰 회원 증대와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