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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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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 행사 마련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순당 주향로'서 전개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 전경. 사진=국순당이미지 확대보기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 전경. 사진=국순당


국순당이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횡성지역에 위치한 종합휴양타운인 웰리힐리파크와 협력해 횡성양조장에서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순당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 내에서 운영 중이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지역 명소이기도 하다.

이번 체험 행사에서 국순당은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을 담당한다. 웰리힐리파크는 신청자를 모집하고, 우리술 빚기 체험 장소를 제공한다.
우리 술 빚기 체험은 우리 술의 역사와 이론 등을 소개하고 직접 술을 빚어 보는 체험을 제공한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회당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순당은 횡성군에서 운영하는 '횡성시티투어'에 참여해 횡성 호수길과 풍수원 성당, 안흥찐빵 마을 등 횡성의 주요 관광지와 함께 우리술 양조장 주향로의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순당 주향로는 개별로도 견학이 가능하다. 방문예약은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 운영되며 국순당 주향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인기준으로 10명 이상 40명까지는 단체로 가능하며, 10명 미만이면 다른 단체와 함께 진행된다. 우리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 안내자의 자세한 설명을 함께 제공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향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