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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지원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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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지원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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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CI.
깨끗한나라가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산업계 저탄소 전환 촉진을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장에 최신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키는 대표 모델 사업장을 구축·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깨끗한나라는 해당 사업으로 2023년까지 정부 지원금과 자체 조달금을 합해 총 34억원 규모의 투자를 실시한다.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공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1000톤 이상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나무 15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깨끗한나라는 2013년부터 고형연료(SRF)를 활용한 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소비효율을 향상시키고 탈 석탄화를 달성했다. 친환경 제품 개발과 플라스틱 감축에도 힘쓰고 있다.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녹색기술로 만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해 제품을 제작하고 업계 최초로 물티슈 캡에 재생 플라스틱 50%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은 친환경에 대한 깨끗한나라의 노력을 반영한 결과이며 친환경, 탄소중립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