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부사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신으로 뉴욕대(NYC) 티시예술대학 연수,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콘텐츠 및 뉴미디어 전문가로 꼽힌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크리에이티브디렉터와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광고홍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에서 성과를 낸 김 부사장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입으로 부사장 총괄 체제로 조직을 정비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다각화해 사업 전반의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보람 부사장은 "고객 수요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 네이처리퍼블릭이 K-뷰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선택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