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시스템 도입으로 영양사의 판단수준과 유사한 예측 결과를 급식 사업장에 제공한다. 이전에는 영양사의 자체 분석으로 수요 인원을 예측했다. 이때 경험과 경력에 따라 인원수가 판이해 정확한 수량의 재료 준비가 어려웠다.
풀무원은 현재 대형 급식 사업장 세 곳에서 해당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2026년까지 100여곳에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이번 시스템 도입은 잔반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환경적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 급식 만족도 제고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ghan5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