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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신상품] 봄이 담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의 맛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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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신상품] 봄이 담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의 맛 外

◆하겐다즈 봄 시즌 한정 블루베리 타르트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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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겐다즈.
하겐다즈가 화사한 봄을 연상시키는 라벤더 톤의 블루베리 타르트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감)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호텔 애프터눈 티 세트와 과일 뷔페 등 프리미엄 디저트 문화가 부상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봄 시즌 한정 블루베리 타르트 플레이버는 과일 타르트를 하겐다즈만의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했다.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크리미한 텍스처의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에 리얼 블루베리 스월이 어우러져 베리 본연의 상큼하고 달달한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 곳곳에 첨가된 고소한 타르트 조각은 입안 가득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을 살려 깊고 진한 풍미를 완성한다. 블루베리 타르트 아이스크림은 취향에 따라 파인트, 미니컵 혹은 스틱바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날 수 있다. 파인트와 미니컵 제품은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 브랜드 온라인몰 등 전 채널에서, 스틱바 제품은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편의점에만 출시된다.

◆오뚜기 제주담음 '제주 감귤도우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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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오뚜기의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이 제주 감귤절임을 넣은 향긋한 감귤 도우에 제주 흑돼지고기 등을 토핑한 '제주 감귤도우 피자'를 출시했다.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제주담음 브랜드의 다섯 번째 제품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제주도를 컨셉으로 제주의 맛과 특색을 살린 피자 맛을 구현했다.

제주 감귤절임을 넣어 만든 향긋한 감귤 도우에 불고기 양념의 부드러운 제주 흑돼지고기와 제주산 당근, 적양배추, 양배추로 만든 상큼한 피클을 토핑으로 올려 제주의 다채로움을 담았다.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오뚜기몰에서 만날 수 있으며 마켓컬리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해태 갓 구운 버터 콘 스낵 ‘구운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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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태제과.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버터로 만든 옥수수 스낵 ‘구운 버터’를 출시했다. 구워먹으면 더 맛있는 ‘양파’, ‘대파’, ‘새우’ 등을 열풍으로 구워 만든 구운시리즈의 신작이다. 각종 요리에서 감칠맛을 더하는 ‘버터’는 구운 스낵과 환상 궁합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의 열풍에 구워 느끼함 없이 담백하다. 버터와 ‘꿀 조합’을 찾아 버터 맛 디저트, 음료를 찾는 젊은 트렌드를 반영했다. 그간 버터로 만든 과자들은 있었지만 ‘콘 스낵’은 이번이 처음이다.

버터와 옥수수의 맛 궁합을 위해 공정도 바꿨다. 쌀이나 수수가루를 반죽에 섞던 기존 방식 대신 옥수수로만 반죽을 만들었다. 여기에 시즈닝도 반죽에 섞지 않고 과자 겉면에 입혔다. 덕분에 한 입 먹으면 첫 맛은 버터의 달달함이, 이어 옥수수의 고소함이 느껴지며 씹을수록 달콤고소한 맛이 조화롭게 퍼진다.

버터시즈닝은 다른 버터 스낵 2배가 넘는 13%로 최고 수준이다. 바로 짠 신선한 우유로 만들어서 전세계인들이 사랑하는 호주산 버터를 사용해 더 깊고 진하다. 여기에 짭짤한 미국산 체다치즈를 넣어 ‘단짠’ 케미도 살렸다.

◆하이트진로 봄 맞이 ‘제로 슈거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


제로 슈거 진로의 원조 라벨(왼쪽)과 새로 출시한 핑크 라벨 에디션(오른쪽). 사진=하이트진로.이미지 확대보기
제로 슈거 진로의 원조 라벨(왼쪽)과 새로 출시한 핑크 라벨 에디션(오른쪽).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봄을 맞아 제로 슈거 ‘진로’의 핑크 라벨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핑크색을 적용해 기존 두꺼비 심볼에 차별화를 뒀고 라벨 바탕에 패턴을 추가하는 등 한층 화사해졌다. ‘제로 슈거(ZERO SUGAR)’ 문구를 확대해 제로 슈거 콘셉트를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14일부터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을 유흥 채널에 먼저 출시하며 기존 진로 제품에 핑크 라벨 에디션을 추가로 판매한다. 추후 가정 채널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1955년부터 두꺼비를 진로 브랜드의 상징으로 활용했다.

트렌드를 반영해 두꺼비를 대중적이고 친근하게 캐릭터화 하며 소주 시장에 유례 없던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해 2030세대의 입맛과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0년부터는 캐릭터의 세계관을 확장한 핑크 두꺼비가 파란 진로 두꺼비와 활약하며, TV 광고, SNS, 굿즈를 통해 팬 층을 넓혀왔다.

◆롯데칠성음료 제로 칼로리 ‘밀키스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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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밀키스 제로’가 출시됐다. 밀키스 제로는 지난 1989년 출시된 ‘밀키스’의 신제품으로 34년 만에 제로 칼로리 유성탄산음료로 선보였다. 밀키스는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 점유율 독보적인 1위 브랜드로 러시아, 미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도 연간 1000만 캔 이상 수출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과 제로 칼로리 음료 선호도 증가에 맞춰 밀키스 제로를 출시하고,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밀키스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밀키스 제로는 밀키스 고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특유의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250mL 캔, 300mL, 500mL 페트병 총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밀키스 제로는 칠성몰 선발매 이후 2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농심 배홍동쫄쫄면…여름 비빔면 시장 경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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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농심이 배홍동비빔면 후속작 ‘배홍동쫄쫄면’을 선보이며 여름 비빔면 시장 경쟁에 시동을 건다. 지난 2021년 출시 첫해 비빔면 시장 2위로 치고 오른 신흥 강자 배홍동비빔면 인기에 배홍동쫄쫄면으로 힘을 더할 계획이다. 배홍동쫄쫄면은 배홍동비빔면 비빔장으로 쫄면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배,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배홍동비빔면의 소스가 소비자들에게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배홍동쫄쫄면은 건면을 사용해 쫄면 특유의 탱글탱글하면서 쫄깃한 식감을 완성했다. 건면은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기 때문에 유탕면에 비해 표면이 매끄럽고 밀도가 높아 쫄면과 같은 탱글탱글한 식감을 낼 수 있다. 소스는 쫄면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기존 배홍동비빔면보다 더 매콤한 맛을 살렸다. 전체적으로 맛깔나게 시원하며 매콤한 소스와 쫄깃하고 탱탱한 건면, 바삭하고 고소한 후첨 별미튀김의 조화가 분식점 쫄면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농심은 배홍동쫄쫄면으로 올해도 배홍동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배홍동비빔면은 출고가 기준 25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고 비빔면 시장 순위에서도 3위와 격차를 벌리고 2위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올해도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색 콜라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1위를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농심 배홍동쫄쫄면은 오는 2월 27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트랜스베버리지, 프리미엄 아마로 '브라울리오'


사진=트랜스베버리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트랜스베버리지.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를 수입 유통하는 트랜스베버리지는 1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최고 프리미엄 아마로인 브라울리오를 출시한다. 아마로는 각종 약재와 허브 등을 이용해 만든 쌉싸름한 맛을 지닌 리큐르로, 알프스 산맥 자연에서 채집한 재료들로 만들어졌다.

100% 자연산 허브 아마로인 브라울리오는 1875년 이탈리아 보르미오 출신의 약사 프란체스코 펠로니가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발텔리나 계곡 자연의 향과 맛을 담아 만든 브라울리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아마로 중 하나다.

허브의 진정 효과로 전통적으로 소화제를 뜻하는 다이제스티보(Digestivo)로 사랑 받아온 아마로 특성상 저녁 식후에 깔끔하게 한 모금 마시면 속이 진정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21도 제품으로 묵직한 바디감과 함께 오래 지속되는 젠티안, 그리고 약쑥의 쌉쌀함이 깊은 여운을 준다.

◆정관장 홍삼, 스페인 초콜릿과 콜라보


사진=KGC인삼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스페인 대표 초콜릿 브랜드 ‘비센스’와 손을 잡고 콜라보 제품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조론치 홍삼 초콜릿 2종 선물세트’, ‘비센스 홍삼 투카니아스 3종 선물세트’, ‘비센스 알버트 아드리아 홍삼 뚜론 선물세트’이다. ‘뚜론(Turron)’은 아몬드와 마카다미아 등 다양한 견과류와 벌꿀, 카라멜 등을 넣어 만든 스페인 전통 간식이다.

1775년에 설립해 250여년의 역사를 지닌 비센스(VICENS)는 여행객 사이에서 스페인 방문 시 꼭 구매해야 할 기념품으로 알려졌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비센스가 추구하는 정통 뚜론 및 초콜릿에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블렌딩하여, 스페인 현지 최고 장인의 손에서 최적의 레시피로 탄생했다. 미슐랭 스타쉐프 ‘알버트 아드리아’도 레시피에 참여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로 캡슐커피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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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언제 어디서나 카페 퀄리티의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선보인다. ‘카누 바리스타’는 커피 머신 2종과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8종, 타사 머신 호환 캡슐 6종으로 구성됐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에 적용된 특허 기술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은 커피를 추출 직전 단단하게 눌러줘 커피 향미와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한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에는 기존 대부분 캡슐커피 용량 대비 약 1.7배 많은 9.5g 원두를 담아 캡슐 하나로 머그잔 가득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벤자민 휴버트(Benjamin Hubert)가 디자인했다. 세련되고 럭셔리한 ‘카누 바리스타 어반’과 심플한 이미지의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2종으로 실용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은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향미 조사를 바탕으로 ▲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아이스 2종 ▲디카페인 등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스팅 강도에 따라 커피를 다양한 풍미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카누 에스프레소 커피 맛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타 기기 호환 캡슐 6종(▲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디카페인)을 함께 출시했다.

◆르쏠, 발렌타인데이 한정 코스 메뉴 출시


르쏠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코스 메뉴. 사진=글로벌세아.이미지 확대보기
르쏠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코스 메뉴. 사진=글로벌세아.
글로벌세아 그룹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르쏠은 2월14일 단 하루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디너 코스 메뉴 2종을 선보인다.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코스는 아뮤즈 부쉬를 시작으로 샤워도우, 그릴드 캐비지 샐러드, 전복 파이, 스테이크, 크림 스피나치, 장미 파블로바 등 7가지의 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스페셜 코스에는 미국 소고기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인 프라임 급의 소고기를 사용하며, 드라이에이징 숙성고에서 4주 동안 숙성 시간을 갖는다.

장시간 숙성된 소고기는 육향과 맛이 농축되어 진한 풍미와 맛을 느낄 수 있다.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코스에는 티본스테이크와 포터하우스 두 가지 스테이크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해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르쏠 레스토랑 곳곳에는 이우환, 이반 나바로, 장-미셸 오토니엘, 쿠사마 야요이 등 미술계의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돼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르쏠이 제안하는 발렌타인데이 디너 코스는 1부 17:30~19:30, 2부 20:00~22:00로 나뉘어서 운영이 되며,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