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관리, 제조공정, 포장위생 등 심사 통해 ‘유기가공식품인증’ 받아

신제품 ‘유기농 주스’는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한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원료로 만들었다. 원료관리와 제조공정, 포장위생 등에 ‘유기가공식품인증’도 받았다. ‘유기농 포도 주스’는 콩코드(Concord) 품종의 포도를, ‘유기농 오렌지 주스’는 스페인산 오렌지를 사용했다. ‘유기농 ABC 주스’는 사과와 당근, 비트를 조합해 블렌딩했다.
제품은 아이가 한 손에 쥐고 마실 수 있게 100ml 핸디사이즈로 설계됐다. 비닐주머니 모양 용기에 돌림 마개가 있는 치어팩 파우치로 제작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안전캡 포장으로 아이가 내용물을 흘리지 않고 마실 수 있다.
이승진 풀무원식품 PM(프로덕트 매니저, Product Manager)은 “맛있고 건강한 과채주스를 찾는 부모가 늘어나는 가운데 어린이 음료 시장에서 유기농 제품 출시 요청이 이어져 어린이를 위한 주스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맛과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프리미엄 음료를 개발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