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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발맥스기술', 뉴먼에셀과 맞손…수소 압축기 시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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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발맥스기술', 뉴먼에셀과 맞손…수소 압축기 시장 도전장

NEA코리아와 협력해 수소 압축기 국내 유통망 구축, 국내 친환경 수소에너지 기술 발전에 기여

(사진 좌측부터) 김원식 발맥스기술 이사, 김우택 발맥스기술 이사, 윤진석 발맥스기술 부사장, 박동열 발맥스기술 대표,안트 비츠(Arnd Viets) NEA 아시아 태평양 대표, 진영한 NEA 한국 지사장, 한규왕 유니시스 회장(NEA 관계사). 사진=글로벌세아.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좌측부터) 김원식 발맥스기술 이사, 김우택 발맥스기술 이사, 윤진석 발맥스기술 부사장, 박동열 발맥스기술 대표,안트 비츠(Arnd Viets) NEA 아시아 태평양 대표, 진영한 NEA 한국 지사장, 한규왕 유니시스 회장(NEA 관계사). 사진=글로벌세아.
글로벌세아 그룹 계열사인 수소에너지 및 수소충전소 전문기업 발맥스기술(대표 박동열)은 최근 발맥스기술 본사에서 글로벌 산업 압축기 제조 기업 뉴먼에셀(Neuman & Esser 이하 NEA)과 국내 압축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박동열 발맥스기술 대표, 안트 비츠(Arnd Viets) NEA 아시아 태평양 대표, 진영한 NEA 한국 지사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맥스기술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NEA는 1830년 설립된 독일 기업으로 오일과 가스 외에도 다양한 산업용 압축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또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 산업용 압축기 제조/판매 분야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발맥스기술은 수소충전소 및 수전해사업, 충전소의 핵심요소인 수소압축기 시장의 진입으로 수소사업에 대한 밸류체인을 넓혀 갈 전망이다.

발맥스기술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NEA코리아와 함께 NEA 압축기 국내 도입을 위한 영업과 유통망을 구축 예정”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압축기 판매를 발맥스기술의 매출 증대,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수소 에너지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맥스기술은 2002년 설립돼 수소 관련 시스템 공급 및 천연가스(LNG) 시스템 공급 관련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2022년 글로벌세아 그룹으로 편입됐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