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상품 중 여성 라인 비중이 22F/W 시즌에 8% 정도였다면, 23S/S 시즌에는 약 40%까지 확대했다. 그중 여성 전용으로 나온 상품만 20%를 차지한다. 올해 스타일 수 또한 30여 가지로 다양하게 선보이며 여름 라운딩 시즌을 적극 공략한다. 이번 시즌 골든베어가 출시한 여성 전용 상품인 에어닷 더블 레이어드 티셔츠(Air-dot Double Layerd T-shirt)는 슬리브리스와 반팔티셔츠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골든베어는 스트리트 문화를 만들어가는 여성 인물들과 함께한 ‘골든걸즈(GOLDEN GIRLS)’ 캠페인을 전개한다. ‘골든걸즈’ 캠페인은 모델, 타투이스트, 댄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쌓아온 강인하고 진취적인 여성들과 함께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워 플레이 그라운드(OUR PLAY GROUND)’를 테마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편견없이 자유를 즐기는 에너제틱한 여성들을 통해 골든베어 특유의 유니크한 스트리트 감성을 녹여냈다. 특히 골든베어는 이번 화보에서 여성 상품으로만 골프 룩을 완성할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유니섹스 라인과 여성 전용 상품 두 가지를 적절히 믹스 앤 매치하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골든베어 관계자는 “골든베어는 라운딩을 할 때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편안함과 활동성을 강조한 오버핏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실험적이고 트렌디한 골프웨어를 찾는 MZ세대 여성 골퍼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