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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현실로 이루는 기업들] (10) 이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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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현실로 이루는 기업들] (10) 이브자리

이브자리, 15년을 이어온 15억 상당의 사랑의 이불 전달
이브자리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이미지 확대보기
이브자리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
이브자리는 1976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침구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으로 고품질, 고감성, 고기능성 침구를 생산하고 유통해오고 있다.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를 비롯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고, 백합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이브천사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불을 기증해왔다. 특별히 2008년부터 올해까지 15년 동안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약 1만200여채의 이불을 지원했다.

올해는 특별히 이브자리와 기아대책의 파트너십 15주년을 맞이하여 누적 기부 물품액 15억 원을 달성하고자 추가로 1억7000여만원, 약 1100여채의 이불을 기부했다. 이에 기아대책은 이브자리로부터 기탁받은 이불들을 기아대책 산하 군포노인복지관을 통해 군포지역의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조손가정, 저소득 수급 어르신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일부는 기아대책 난방비 후원 캠페인인 희망온 후원에 참여하는 후원자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브자리는 이달 초 군포노인복지관에서 수여하는 ‘2023년 착한이웃 나눔감사문화 페스티벌’에서 최고액 우수 후원처로 선정됐고, 이브자리 홍명식 부사장이 복지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전달식 이후 군포시에 기부한 이불 중 일부는 이브자리 임직원 7명이 지역주민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으며 기부자가 직접 수혜자에게 이불을 전달함으로써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이브자리 임직원, 군포시청 하은호 시장, 군포시의회 이길호 시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군포시노인복지관 어르신후원회 및 자원봉사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나눔감사문화 페스티벌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이브자리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이미지 확대보기
나눔감사문화 페스티벌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이브자리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어려운 이웃의 집을 방문하여 이불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또한 어르신의 손을 잡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응원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브자리는 2008년부터 누적 약 15억원 상당의 이불을 기아대책에 현물 후원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이불 기부는 매년 한 번도 쉬지 않고 진행해 온 이브자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이다. 그로 인해 매년 전국의 기아대책 산하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이불이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되고 있다.

이렇듯 이브자리는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위한 침구를 후원하고 있다. 또 나눔과 봉사로 글로벌 리더를 길러내는 ‘한톨청소년봉사단’을 위한 후원에 참여하여 대학 진학과 이를 위한 과외 수업으로 지쳐가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기도 했으며 겨울철 혹독한 추위로부터 국내 소외계층을 지켜내기 위한 ‘희망온’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지난 9월 이브자리 고춘홍, 윤종웅 대표와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그리고 카이스트 김영걸 교수가 함께하는 15주년 기념식이 진행됐고 양사는 기부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브자리 홍명식 부사장은 “어려운 경제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 이브자리 이불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의 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있는 기아대책 최병수 기업후원2본부 차장은 “15년 동안이나 한해도 빠트리지 않고, 특히 추운 한파의 위험에 노출될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이불을 선물해 주시는 이브자리 관계자에게 너무 감사하다. 특히 올해는 이브자리 임직원들이 직접 수혜가정을 방문하여, 이불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도 함께 전달하는 모습에 깊이 감명받았다. 앞으로도 두 기관의 파트너십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