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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인천 소외계층 위해 1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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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인천 소외계층 위해 10억원 기부

왼쪽부터 패션그룹형지 최준호 그룹총괄부회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패션그룹형지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패션그룹형지 최준호 그룹총괄부회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가 인천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에 적극 나섰다.

24일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시에 10억 원 상당의 의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패션그룹형지 최준호 그룹총괄부회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패션그룹형지는 ‘패션으로 행복을 나눕니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23일 기부한 10억 원 상당 1만3000여 벌의 의류는 인천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인천의 사랑의 온도탑 100℃ 연말캠페인이 90℃ 수준에서 100℃를 달성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패션그룹형지는 ‘글로벌 형지’를 기치로 내걸고 2022년 서울 역삼 사옥에서 인천 송도 글로벌패션복합센터 신사옥으로 이전한 바 있다.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와 확대와 함께, 지역과 상생하는 경영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인천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 유니폼 및 굿즈 상품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형지그룹은 인천지역에 200여 개에 이르는 브랜드 의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 인재 채용을 늘리면서 지역민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고, 여성친화기업으로서 인천 여성인재 및 경단녀 채용을 늘려갈 계획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앞으로도 인천에 새로운 패션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기여하는 기업이 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그룹총괄부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패션그룹형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