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미증진제 無첨가…기존 상품과 시너지 기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초록베베 육수 티백은 순수 원물만으로 구성된 채소육수와 다시육수 2종으로, 이유식에 별도의 간을 하지 않아도 육수만으로 감칠맛과 깊은 맛을 더할 수 있다. 채소육수는 유기농 채소 5가지(당근·무말랭이·양파·대파·고구마)를, 다시육수는 유기농 채소에 다시마와 국내산 멸치를 담았다. 원재료는 각각 최적의 온도에서 로스팅 해 본연의 색과 풍미를 살렸다.
식품 안전성부터 조리 편의성까지 이유식을 준비하는 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익숙하게끔 이유식에 많이 사용하는 재료들로 구성했고,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감미료와 향미증진제 첨가 없이 원물 그대로에 가까운 제조 방식을 택했다. 제품은 유기가공식품 및 HACCP 인증을 받은 생산 과정을 통해 안전하게 만들어진다.
육수는 온수에 티백을 5분 우리기만 하면 만들 수 있다. 이유식을 거부하는 이른바 ‘밥태기’에 돌입한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죽, 찜, 반찬, 국 등 모든 이유식에 활용 가능하다. 티백당 2g으로 한 끼 적정 분량의 원물만 사용했으며, 티백은 생분해성 사탕수수 소재로 환경 부담도 덜었다.
이영훈 초록마을 가공식품기획 총괄은 “초록베베 육수 티백은 아이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은 부모 마음에 100% 응답하기 위해 기획한 상반기 영유아 상품군 핵심 제품”이라며 “다진 채소, 육류, 수산 등 육수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식재료를 초록베베로 이미 선보인 만큼 신상품과 기존 상품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