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을 시작으로 대한제분과 삼양사 등 식품기업들이 밀가루값 내린다.
앞서 정부는 식품업계에 재료 가격 하락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지난달 가장 먼저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3종 가격을 평균 6.6% 내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통업계도 움직였다. 이마트는 지난달 29일 CJ제일제당의 밀가루 제품 가격을 낮췄다. 1일부터는 대한제분 밀가루 가격을 내린다. 편의점 CU와 GS25도 같은 날 CJ 백설 중력밀가루(1㎏) 판매가를 100원 내렸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