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4월 밀가루값 인하

공유
0

4월 밀가루값 인하

CJ제일제당을 비롯해 대한제분과 삼양사 등 식품기업들이 밀가루값을 1일부터 내린다. 소비자가 밀가루를 사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CJ제일제당을 비롯해 대한제분과 삼양사 등 식품기업들이 밀가루값을 1일부터 내린다. 소비자가 밀가루를 사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4월 1일부터 밀가루 가격이 싸진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을 시작으로 대한제분과 삼양사 등 식품기업들이 밀가루값 내린다.
삼양사는 이날부터 소비자 판매용 중력분 1㎏, 3㎏ 제품 가격을 평균 6% 내린다. 대한제분도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1㎏, 2㎏, 2.5㎏, 3㎏ 등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다만 대한제분은 구체적인 인하율을 밝히지는 않았다.

앞서 정부는 식품업계에 재료 가격 하락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지난달 가장 먼저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3종 가격을 평균 6.6% 내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통업계도 움직였다. 이마트는 지난달 29일 CJ제일제당의 밀가루 제품 가격을 낮췄다. 1일부터는 대한제분 밀가루 가격을 내린다. 편의점 CU와 GS25도 같은 날 CJ 백설 중력밀가루(1㎏) 판매가를 100원 내렸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