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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롯데마트 사칭 사기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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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롯데마트 사칭 사기 기승

롯데마트 베트남 빈점. / 사진=롯데마트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마트 베트남 빈점. / 사진=롯데마트
베트남에서 롯데마트 직원을 사칭한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 피해자는 고객, 협력사 심지어 롯데마트 직원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베트남 응궈이 라오동 신문에 따르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나 전화를 통해 롯데마트 직원을 사칭해 사기를 벌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사칭범들은 잘로(Zalo), 텔레그램으로 고객 감사 프로그램, 고객 선물, 채용 등을 발표 후 피해자들에게 관련해 필요한 보증금을 송금하도록 요청했다.
이들은 LOTTE Vietnam의 서명과 직인이 찍힌 안내문까지 보내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에 롯데 베트남은 이 위조 상황에 대한 경고 공지를 웹사이트에 게시했다. 롯데 베트남은 공지를 통해 “롯데마트는 재택근무를 모집하지 않으며, 어떤 직책을 채용할 때에도 금전적인 선금이나 보증금을 요구하지 않으며, 어떤 목적을 위해서라도 개인 계좌로 이체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은 롯데마트를 사칭하는 개인이나 비공식적인 채널로부터 정보를 받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고객은 △입사 지원 시 보증금을 납부하지 않는다 △해당 주제에 대해 비밀번호/OTP를 제공하지 않는다 △제품 상호 작용을 늘리기 위해 구매 요청을 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