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현지 시각) 베트남 응궈이 라오동 신문에 따르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나 전화를 통해 롯데마트 직원을 사칭해 사기를 벌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사칭범들은 잘로(Zalo), 텔레그램으로 고객 감사 프로그램, 고객 선물, 채용 등을 발표 후 피해자들에게 관련해 필요한 보증금을 송금하도록 요청했다.
이에 롯데 베트남은 이 위조 상황에 대한 경고 공지를 웹사이트에 게시했다. 롯데 베트남은 공지를 통해 “롯데마트는 재택근무를 모집하지 않으며, 어떤 직책을 채용할 때에도 금전적인 선금이나 보증금을 요구하지 않으며, 어떤 목적을 위해서라도 개인 계좌로 이체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