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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치킨, 동남아 시장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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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치킨, 동남아 시장 확대 박차

bhc치킨, 태국에 3호점‧4호점 오픈
처갓집, 올해 대만 61호점 준비 중
 bhc치킨이 태국에 3호점과 4호점을 잇달아 오픈했다. 사진은 bhc 태국 4호점 ‘bhc 센트럴 라마 2’점. / 사진=bhc이미지 확대보기
bhc치킨이 태국에 3호점과 4호점을 잇달아 오픈했다. 사진은 bhc 태국 4호점 ‘bhc 센트럴 라마 2’점. / 사진=bhc
bhc치킨‧처갓집양념치킨 등 국내 치킨 브랜드들이 동남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은 태국에 3호점과 4호점을 잇달아 오픈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국 방콕에 딜리버리 전용 매장인 ‘빅토리 모뉴먼트점’과 ‘센트럴 라마 2점’을 각각 열었다.

3호점인 ‘빅토리 모뉴먼트점’은 최근 급성장 중인 태국 배달시장을 겨냥한 딜리버리 전용 매장으로, 오피스, 학교, 병원, 주거단지 등이 운집해 있는 중심업무지구인 빅토리 모뉴먼트에 위치하고 있다. bhc치킨은 태국 현지 배달 플랫폼 1위 업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해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현지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4호점 ‘bhc 센트럴 라마 2’는 방콕 방쿤티안 지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센트럴 라마 2’에 입점해 있다. 해당 쇼핑몰은 백화점, 슈퍼마켓,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처갓집은 대만으로 향한다. 올해 대만에서 61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처갓집 이야기는 2016년 타이베이에서 시작됐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대만 시장 진출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모기업인 체리부로와 협조해 2015년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대만의 식품회사인 후소 그룹의 관계사 올웨이즈푸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대만 처갓집은 코어 타깃에 맞는 마케팅을 현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집행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 화장품, 주류, 스낵 등 다양한 업계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마케팅을 집행하고 있다.

처갓집 본사 해외 사업부 관계자는 “지난 34년간 운영해 온 처갓집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토탈 관리 시스템을 대만 현지에 정착시킨 것이 61호점 계약 달성의 기반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보여 주기식 해외 진출이 아닌, 대만 시장의 경우와 같이 “선택과 집중”을 위한 전략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탄탄한 성공을 다지며 2026년 대만 내 110호점을 목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