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기획 및 유통전문 벤처기업인 플라스머는 서울 노포 분식 맛집인 애플하우스의 즉석떡볶이를 밀키트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론칭으로, 애플하우스의 대표 메뉴인 즉석떡볶이(제품명: 즉석떡볶기), 무침군만두, 일반떡볶이(제품명: 일반떡볶기) 3종 모두 밀키트로 제품화 되었다.
애플하우스 '즉석떡볶기'는 서울 대표 떡볶이집인 애플하우스의 베스트 메뉴인 즉석떡볶이를 매장 맛 그대로 밀키트로 구현해 낸 제품이다.
지난 1986년부터 이어온 애플하우스의 비법이 담긴 소스, 춘장과 조청이 들어가 달짝찌근하면서 중독성 있는 소스 맛이 일품이다. 즉석떡볶이에 필수 재료인 쫄면, 밀떡, 어묵 그리고 국내산 양배추까지 들어있어, 밀키트 하나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앞서 지난 5월말 먼저 출시한 애플하우스 무침군만두와 일반떡볶이는 론칭 하자마자 마켓컬리에서 수 차례 매진을 기록하는 등 출시 한달 여 만에, 7만개 이상 판매되었다. 애플하우스는 오프라인 유명세에 이어, 밀키트도 인기몰이 중이며, 이번 즉석떡볶이 출시로 인기 열풍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 애플하우스는 어떤 곳인가?
1986년 반포의 작은 포장마차로 시작한 애플하우스는 이후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 상가로 옮기면서 본격적인 줄서는 맛집으로 유명해졌다. 재건축이 시작된 2022년 이수역 부근으로 가게를 이전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무침군만두의 원조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는 애플하우스는 즉석떡볶이로도 유명하다. 애플하우스는 각종 TV 프로그램 등에 소개되는 것은 물론, 네이버 방문자리뷰 12,075개, 블로그리뷰 8,103개 (2024년 5월 기준)에 달할 정도로, 검증된 맛집이다. 또한, 서울특별시에서 30년 이상 역사를 가졌거나, 2대에 이어 그 기술과 가치를 전달하는 가게에 이름 붙여주는 '오래가게'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애플하우스 밀키트를 출시한 플라스머의 이성민 대표는 “애플하우스의 명성대로 무침군만두와 일반떡볶이가 출시 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전하며, “이번 즉석떡볶이 출시 소식도 고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K푸드 열풍과 더불어, 해외 마켓에서도 애플하우스 밀키트 수출 문의를 받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플라스머와 함께 밀키트 개발에 함께한 애플하우스의 조아라 이사는 “먼 거리에서 찾아오기 힘든 고객분들께 밀키트로 애플하우스의 맛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라고 전하며, “매장 맛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힘썼으니, 이번 밀키트 출시와 함께 더욱 더 많은 고객분들이 애플하우스의 맛을 즐겨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유통전문 벤처기업 플라스머는 어떤 기업인가?
플라스머는 브랜드 기획 및 유통전문 벤처기업으로, 2020년도 1월에 설립되었다.
주요 브랜드로는 서주 베이커리 라인, 동남집, 애플하우스, 샤르봉봉, 앙팡드봉봉, 그녀의빵공장, 뺑드졸리, 마이푸드메이트, 심플랜트 등이 있다.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를 진행하고, 자사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컬리, 카카오, 쿠팡 등 온라인 유통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수출, 급식 등 브랜드 기획에서 다양한 채널의 유통까지 전개하는 토털 브랜드 유통 솔루션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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