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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대만 대표 먹거리·볼거리 위주 버킷리스트 코스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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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대만 대표 먹거리·볼거리 위주 버킷리스트 코스 ‘만끽’

대만 지우펀  /사진=롯데관광개발이미지 확대보기
대만 지우펀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짧은 일정 동안 대만의 대표적인 먹거리와 볼거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압축적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위주의 대만 패키지를 내놓았다.

22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3박 4일 일정으로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일 출발한다.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 또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가격은 1인 73만9000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경우 에어버스의 초대형 여객기로 ‘하늘 위의 호텔’이라 불리는 A380을 탑승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시 보다 저렴하게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인천 출발 항공은 같은 출발일에도 오전 출발과 오후 출발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어 시간 활용이 자유로우며, 월드 체인 메리어트 계열 호텔인 ‘알로프트 타이베이 베이터우’에 3일 연속으로 묵어 매번 짐을 이동할 필요 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다.
이번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대만 여행의 버킷리스트에 해당하는 코스를 알차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딤섬과 샤브샤브, 우육면 등 대만의 3대 특식을 ‘딘타이펑 딤섬’, ‘TAKA01972 샤브샤브’, ‘임동방 우육면’ 등 현지 최고 맛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식당 실명을 일정에 표기했다.

대만 여행의 꽃으로 알려진 라오허제, 스린, 화서가 야시장을 모두 들러 자유롭게 대만의 길거리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대만 여행의 필수코스인 ‘예류해상공원’과 천등을 날릴 수 있는 ‘스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티브로 잘 알려진 ‘지우펀’이 모두 들어있으며, 타이베이 여행 시 지나치기 쉬운 200년 역사의 ‘자우궁’과 타이베이 최고의 번화가 ‘서문정 시티투어’도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짧은 일정 동안 대만 여행을 압축해서 즐기고 싶지만 혼자 일정을 계획하기는 막막한 고객들을 위해 이번 상품을 구성했다”며 “왕복 대형항공사 국적기를 이용하고 월드 체인 호텔에서의 숙박을 통해 여행의 피로감도 줄였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 대만 패키지는 인천 출발 외에도 대구, 청주, 부산에서도 출발하는 상품이 마련돼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