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부대 장병 300여명과 율곡부대 GOP 및 해양경계 장병 4500여명에게 각각 포카리스웨트 분말 900개와 4500개가 전달됐다. 이는 무더위 속 장병들의 빠른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온열질환 누적 환자는 2890명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2011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환자가 많았던 지난해(2818명)를 넘어 2위를 기록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지원이 무더운 여름철 훈련 중인 장병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2015년 동명부대 16진부터 지금의 30진에 이르기까지 포카리스웨트와 오로나민C 등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제22보병사단과도 2016년부터 협력하여 지속적인 제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