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플러스는 종이 교재로 학습하는 회원의 효율적인 학습 관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서비스다. 종이 교재에 기존처럼 연필로 문제를 푼 회원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로 교재를 스캔하면 그대로 데이터가 인식돼 채점 센터로 전송된다.
페이퍼플러스는 △수학 △영어 △국어 △한자 △과학 과목을 1차로 선보인다. 학습 신청은 10월 중 이뤄지고, 학습 시작은 오는 11월 1일부터다. 내년 1월에는 △일어 △중국어 △수학플러스 과목을 2차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유아~초등 저학년 회원 중 2과목 이상 입회한 회원에게 ‘구몬학습 공부 테이블’을 전원 증정한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종이 교재 학습을 이어가고 싶지만 스마트구몬N과 동일한 디지털 관리를 받고 싶어하는 회원들의 수요가 증가해 이번 페이퍼플러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어디서든 간편하게 개인 스마트폰만으로 학습 가능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구몬N은 100% 주관식 문제로 이뤄진 구몬학습의 장점을 살리면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학습지다. 교재에 문제를 풀면 디바이스에 모든 학습 과정이 데이터로 옮겨져 기록된다. 기존에는 △종이 교재에 K펜으로 푸는 ‘종이 교재 학습’ △태블릿에 S펜으로 푸는 ‘디지털 전용 학습’ 중 선택 가능했으나, 종이 교재에 연필로 푸는 페이퍼플러스 출시로 현재 총 3가지 학습 방식을 제공한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