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슈퍼, 오늘 새벽에 딴 초신선 ‘새벽딸기’ 판매

롯데마트와 슈퍼가 초신선 상품 ‘새벽 딸기’를 선보인다.

18일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롯데마트는 수도권 전 점을 비롯해 영호남 15개점에서 ‘새벽 딸기’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슈퍼는 삼천점, 포항점 등 2개 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새벽 딸기’는 수확부터 진열까지 10시간 안에 이뤄지는 초신선 상품이다. 논산, 삼례, 담양 등 주요 산지에서 새벽 3시경부터 수확, 오전 중 선별과 포장 작업을 완료하고 오후 2~3시에 매장에서 진열된다. 오전에 수확해 다음날 아침 매장에서 판매하는 일반 딸기 상품과 비교해 유통시간을 절반 이상 줄이며 신선도를 높였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을 앞두고 신선한 딸기를 제공하고자 새벽 딸기를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새벽 딸기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반줄작업’으로 상품화를 진행한다. 온도에 취약한 딸기의 단점을 보완한 ‘새벽 딸기’는 높은 신선도로 인해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신한솔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산지의 신선함을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하고자 새벽딸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산지를 발굴해 더욱 다양한 초신선 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롯데마트와 슈퍼만의 차별화 된 신선 식품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