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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로얄살루트 21년 리우데자네이루 폴로 에디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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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로얄살루트 21년 리우데자네이루 폴로 에디션’ 선봬

로얄살루트 21년 리우데자네이루 폴로 에디션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로얄살루트 21년 리우데자네이루 폴로 에디션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가 브라질의 문화 중심지인 리우데자네이루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은 일곱번째 폴로 에디션 ‘로얄살루트 21년 리우데자네이루 폴로 에디션’을 출시한다.

9일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1953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며 탄생한 로얄살루트는 ‘왕의 스포츠’로 불리는 폴로와 기술, 명예, 우아함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기리며 한정판 폴로 컬렉션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이 특별한 컬렉션은 단순히 스포츠로서의 폴로만을 조명하는 것이 아닌, 세계 각지의 폴로 도시에서 받은 문화적 영감과 아름다운 풍경을 바탕으로 매번 새로운 이야기와 독창적인 블렌딩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로얄살루트가 이번 일곱번째 폴로 에디션을 통해 조명한 도시는 브라질 폴로의 중심지이자 문화적 요충지로 손꼽히는 리우데자네이루이다. 생동감 넘치는 도시 문화와 웅장한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경관, 그리고 ‘카리오카’라 불리는 리우 주민들의 활기차고 풍요로운 라이프 스타일은 리우를 나타내는 대표적 특징이다.
로얄살루트는 이러한 요소들을 이번 에디션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전 세계 폴로계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한 브라질의 문화에 경의를 표하고자 했다.

로얄살루트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은 이번 에디션의 블렌딩을 개발하며, 로얄살루트 특유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유지하는 동시에 리우데자네이루의 역동적인 문화와 푸르른 자연을 풍미로 담아내고자 했다.

그는 리우의 녹음 짙은 자연을 연상시키는 플로럴하고 허브 향 가득한 아로마를 구현하기 위해, 브레발 증류소의 퍼스트 필 캐스크에서 숙성한 원액을 사용했으며, 여기에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한 몰트 위스키를 블렌딩해, 달콤한 풍미를 중심으로 한 로얄살루트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그 결과, 은은한 꽃 향기를 시작으로 허니듀 멜론, 코코넛, 살짝 그을린 파인애플 등의 과일 향이 어우러져 달콤하면서 복합적인 피니시가 인상적인 비스포크 몰트 100%의 블렌딩을 완성할 수 있었다.

폴로 컬렉션답게 보틀 디자인에서도 이국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브라질 국기의 색상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그린 컬러의 플라곤(보틀)은 정교한 옐로우 디테일로 마무리되어, 브라질의 다채로운 문화와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패키지 외부에는 리우데자네이루의 드라마틱한 도시 풍경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일러스트가 더해져, 이 도시만의 매혹적인 이중성을 표현한다. 패키지를 열면 노을 진 하늘 아래 음악과 춤, 웃음으로 가득한 폴로 경기 후 축제의 한 장면이 펼쳐지며, 리우 특유의 열정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 전무는 “로얄살루트는 폴로를 주제로 매 에디션마다 새로운 도시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혁신적인 블렌딩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한정판 폴로 컬렉션을 선보여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리우데자네이루 에디션은 폴로 컬렉션 중에서도 가장 대담하고 컬러풀한 제품으로, 생동감 넘치는 도시의 에너지와 리우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을 위스키에 담아낸 만큼, 이번 에디션은 단순한 리미티드 제품을 넘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아이코닉한 컬렉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