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체험형 공간 앞세워 현지 공략…꼼꼼한 사후 관리도 약속
'건강 가전' 수요 증가세에 주목…미세플라스틱 제거 기술력 강조
'건강 가전' 수요 증가세에 주목…미세플라스틱 제거 기술력 강조

코웨이 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는 5일 수라바야시 구벵구 발리 거리에 새 영업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영업소 개점은 2021년 수라바야에 처음 진출한 뒤 현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이려는 장기 계획에 따른 것이다.
수라바야는 '영웅의 도시'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주요 경제 중심지 가운데 하나다. 인구가 꾸준히 늘어 건강한 생활을 돕는 가전제품의 잠재 수요가 클 것으로 보인다.
◇ "직접 체험하고 고르세요"…고객 접점 확대
코웨이 인도네시아의 토니 조 대표이사는 "고객이 영업소에 와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며 "필터 교체와 정기 점검 같은 꼼꼼한 사후 관리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시장의 좋은 반응도 힘을 보태고 있다. 코웨이 인도네시아의 루스티 발렌구루 영업·지원 매니저는 "수라바야에서 코웨이 제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개점으로 고객에게 제품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 맞춤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핵심 기술력으로 공략…'깨끗한 물·공기' 자신감
코웨이 공기청정기는 헤파(HEPA) 필터를 갖춰 미세먼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 유해 가스, 그 밖의 미세 입자를 효과 있게 걸러낸다. 정수기는 수돗물에서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유해 화학물질 따위를 없애면서도 물 본연의 맛과 미네랄 성분은 지키는 점이 특징이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