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11번가에 따르면 ‘패션‧뷰티 전문관’은 브랜드에 민감하고 선호하는 브랜드 상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패션‧뷰티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 전문관 안에 각 브랜드의 스토리와 상품들을 감도 높은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브랜드관’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통상적인 오픈마켓의 상품 전시 방식에서 벗어난 형태다.
1차로 50여개 패션‧뷰티 브랜드의 ‘브랜드관’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50여개 브랜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11번가의 ‘패션‧뷰티 전문관’에서는 △여성‧남성패션 △캐주얼 △스포츠‧아웃도어 △신발‧가방 등 인기 패션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는 모바일 앱 홈 화면 상단에 ‘패션‧뷰티’ 탭을 배치함으로써 고객들이 11번가의 대표 패션‧뷰티 브랜드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는 오는 17일까지 ‘패션‧뷰티 전문관’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4일 캐주얼 메리노울 운동화 ‘르무통’ △15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디퍼앤디퍼’ △17일 트렌디 SPA 패션 브랜드 ’에잇세컨즈’ 등 매일 인기 패션‧뷰티 브랜드들의 할인판매가 이어진다.
11번가 신현호 패션‧뷰티‧글로벌담당은 “브랜드와 소비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하는 ‘패션‧뷰티 전문관’을 통해 11번가 패션‧뷰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시 브랜드와 상품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기 브랜드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