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방송, 법률, 경영·경제, 기술, 회계, 시청자·소비자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가 비공개 심사한 결과 현대홈쇼핑은 766.98점, NS쇼핑은 778.25점을 받아 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심사에선 공정거래 관행 정착, 시청자·소비자 권익 보호, 중소 납품업체 보호·지원 등 홈쇼핑의 공적 책임과 관련한 사항이 주요 심사 항목이었다.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농·수·축·임산물 판로 확대, 중소기업 제품 판매 수수료율 인하, 사외이사 및 내부 위원회 독립성·전문성 확보, 납품업체와 공정거래 환경 조성 등 재승인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