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안전사고·리콜 건수 등…콜드체인 시스템 ‘눈길’
“온도 민감한 식자재 신선도 확보하며 안정적 유통”
올해 식중독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예방’ 방점
“온도 민감한 식자재 신선도 확보하며 안정적 유통”
올해 식중독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예방’ 방점

29일 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제품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물론, △제품 및 서비스 리콜 건수 △제품 및 서비스 리콜 건수 △마케팅 및 라벨링 관련 법규 위반 건 △고위험 식품안전 규제 위반 비율 등 4개 항목에서 모두 ‘0’을 달성했다.
CJ프레시웨이는 글로벌 식품 공급망의 안전을 보장하고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식품안전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품안전 관련 주요 안건은 각 팀과 안전경영담당이 주 1회 정기 회의를 통해 공유되며, 월 1회 해당 안건들을 대표이사에게 전달해 전사적 차원에서 검토 및 조치가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콜드체인 시스템은 5단계로 이뤄져 있다. 입고 시 냉장·냉동 차량을 이용하고 보관 시설 온도를 유지한다. 검품·검수와 분류·피킹 단계에서도 온도는 상시 10도 이하로 관리하고, 상차 할 때는 상품 온도별로 철저히 분류하며 차량을 점검해 배송 중에도 온도가 유지된다.
여기에 식중독 방지 대책은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FS 점포 및 제조사업장을 점검하고, 특히 변질 가능성이 큰 상품에 대해서는 품질 점검과 식자재 취급 현황을 지속 주시하고 있다. 또한, 식중독 예방과 관련된 법적 요구사항 이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에는 스마트 위생 장비 확대와 위험 식재 원천차단, 식중독 취약사이트 집중관리 등 식중독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에도 나서고 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