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지의 수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아이시스 핑크닉 캠페인' 운영
다음달 12일까지 한교동 캐릭터 조형물과 사유리 정화 로봇이 전하는 환경 메시지 알려
다음달 12일까지 한교동 캐릭터 조형물과 사유리 정화 로봇이 전하는 환경 메시지 알려

롯데칠성음료가 서울시 대표 공원 중 하나인 '북서울꿈의숲'의 '월영지' 호수 수질 개선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을 벌인다. 롯데칠성음료 지난 7월 '서울시'와 월영지 수질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질정화 로봇과 대용량 수처리 필터를 설치해 월영지의 수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달 12일까지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한교동' 과 '사유리'와 협업해 월영지 내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수질 정화 로봇을 활용해 친환경 캠페인을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생산하는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를 상징하는 '핑크색'과 소풍의 '피크닉'을 합성한 '아이시스 핑크닉' 캠페인은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와 9.4g 초경량 페트 출시 등 '아이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친환경 철학과 지향점을 담고자 했다고 롯데칠성 측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월영지에 대형 핑크색 한교동 조형물을 띄우고 호수 정화 로봇에 사유리를 부착해 녹조와 오염원을 제거하고 수질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월영지 주변에 '아이시스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아이시스의 친환경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재사용 소재로 제작된 돗자리와 그늘막 등을 아이시스와 함께 제공해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핑크닉존'도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 핑크닉 캠페인은 실질적으로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환경 보호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행사로, 향후 다양한 장소로 친환경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