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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추석 연휴 ‘햄버거 특수’ 톡톡…“DT·메뉴 구성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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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추석 연휴 ‘햄버거 특수’ 톡톡…“DT·메뉴 구성 덕분”

2022년 14.2%→지난해 39%까지 꾸준히 상승, 방문객 수도 지속 증가
맥도날드는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매출과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맥도날드 DT 매장 모습. 사진=맥도날드이미지 확대보기
맥도날드는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매출과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맥도날드 DT 매장 모습. 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매출과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추석 연휴 기간 매출은 같은 해 평균 매출 대비 2022년 14.2%에서 2023년 20.1%, 2024년 39%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방문객 수 역시 2022년 4.5%, 2023년 5.1%, 2024년 13.2% 늘어나며 추석 연휴 동안 고객 유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차량 이동 중 이용 편의성 덕분으로 분석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전국 400여 개 매장 중 약 60%에서 드라이브 스루(DT)를 운영하는 맥도날드는 귀성·귀경길 고객들에게 빠르고 간편한 식사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IC인근과 휴게소 매장 입점을 통해 장거리 이동 시에도 높은 접근성을 제공 중이다.
맥도날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과 △합리적인 가성비 또한 명절 가족들이 부담 없이 찾는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실제 맥도날드는 ‘해피밀’, ‘빅맥’ 등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메뉴는 물론,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와 인기 스낵 할인 ‘해피 스낵’ 등을 통해 가성비까지 확보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메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