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건강 상태 측정 서비스 이용 고객도 두 배 늘어

구체적으로, 매출은 전월 대비 41% 신장했다. 특히, 명절 직전인 지난달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 주간 매출은 기존 평균 대비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명절 기간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의 개인 건강 상태 진단 서비스 이용 고객 수도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이 몰리며 최대 3시간 이상 대기가 발생하기도 했다.
매장 관계자는 “10대 학생부터 60~70대 고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며 관절·혈행건강·면역 등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며 “건강 상태 진단 후 구매 전환율은 처음으로 90%를 넘겼다”고 말했다.
또한, 매장에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상품에 대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헬스 컨설턴트가 상주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헬스케어 전문 기기 ‘아누라 매직미러(Anura Magic Mirror)’ 등 헬스케어 전문 첨단기기로 측정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 영양 성분을 제안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앞으로도 면역력 증진과 체력 증진 관련 상품들을 한데 모은 ‘수험생 패키지’를 비롯해 철분·엽산 등으로 구성된 '임산부 패키지', 멀티비타민과 오메가3로 구성된 '효도 세트' 등 연령별·생애주기별·생활패턴별 다양한 맞춤형 선물세트를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고객들이 좀 더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개인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들과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헬스케어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