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마늘 간장 ‘마쏘킥 순살’ 출시… 고메 소바바치킨 흥행 잇는다

CJ제일제당의 냉동치킨 브랜드 ‘고메 소바바치킨’이 누적 판매 2천만 봉을 돌파하며 신제품 ‘마쏘킥 순살’을 출시했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기름에 두 번 튀긴 닭고기에 CJ제일제당이 독자 개발한 소스코팅 공법을 적용해 특제 소스를 얇게 입힌 제품이다. 2023년 출시 이후 냉동치킨 한계를 극복한 바삭한 식감으로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2천만 봉 판매를 달성했다.

신제품 ‘고메 소바바치킨 마쏘킥(마늘쏘이킥) 순살’은 매콤짭짤한 간장 소스에 마늘과 대파, 고추향을 더해 감칠맛을 강화한 메뉴다. 마늘 풍미와 매콤한 간장 베이스가 어우러져 야식이나 맥주 안주로 즐기기 좋다.
닭가슴살의 퍽퍽함을 줄이고 육즙을 살린 점도 특징이다. 소스를 얇게 코팅해 튀김 옷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과 함께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에어프라이어 10분이면 완성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고메 소바바치킨 마쏘킥 순살’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SSG닷컴, CJ더마켓 등에서 판매된다. CJ더마켓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 26일까지 진행되는 브랜드위크 기간 중 치킨 제품 3만 원 이상 구매 시 아이폰 17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외에도 ‘CJ 자메이카 스타일 치킨’ 등 외식 치킨 메뉴를 냉동 제품으로 구현하며 차별화된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협업 콘텐츠가 누적 조회수 800만 회를 돌파하며 출시 초반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스형 치킨’을 성공시킨 고메 소바바치킨이 이번에는 마늘 풍미 가득한 신제품으로 소비자와 만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외식 수준의 다양한 맛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