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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옐로우테일’ 8년 만의 리뉴얼… 왈라비 디자인에 생동감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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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옐로우테일’ 8년 만의 리뉴얼… 왈라비 디자인에 생동감 더해

리뉴얼한 '옐로우테일 와인' 3종. 사진=롯데칠성음료이미지 확대보기
리뉴얼한 '옐로우테일 와인' 3종.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판매하는 호주 대표 와인 ‘옐로우테일(yellow tail)’이 8년 만에 라벨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옐로우테일’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연평균 약 1억 4천만 병이 판매되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와인이다. 연간 호주 와인 수출의 약 15%를 차지하며, 2005년 국내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1천만 병 이상 판매되는 등 한국 소비자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 브랜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글로벌 와인 리서치 기관 ‘와인 인텔리전스(Wine Intelligence)’로부터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와인 브랜드(Most Powerful Wine Brand)’에 선정되며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의 핵심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되, 소비자들이 한눈에 제품을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로고를 보다 선명하게 강조하고, 품종별 색상 대비를 강화해 가독성을 개선했다. 특히 상징 캐릭터인 ‘왈라비(Wallaby)’에는 짙은 테두리를 더해 입체감과 생동감을 높였으며, 화이트 와인의 밝은 라벨에는 활력을 더하는 시각적 요소를 적용했다. 라벨 하단에는 주요 수상 경력을 새롭게 추가해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호주를 대표하는 캐주얼 와인 ‘옐로우테일’의 라벨을 2017년 이후 8년 만에 새롭게 단장했다”며 “11월부터 진행되는 정기 할인 행사와 함께 리뉴얼된 ‘옐로우테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