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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가을 힐링타임” 풀무원, 모녀 체험 프로그램 ‘스테이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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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가을 힐링타임” 풀무원, 모녀 체험 프로그램 ‘스테이풀무원’

24~25일 충북 괴산 ‘풀무원아카데미’서 모녀 20팀 대상 진행…자연 만끽하며 관계의 소중함 되새기는 시간 호평받아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위해 ‘지구식단’과 ‘바른먹거리 211 식사’ 등 구체적인 실천법 제안
'스테이풀무원' 가을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풀무원이미지 확대보기
'스테이풀무원' 가을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충북 괴산 ‘풀무원아카데미’에서 모녀 20팀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가치 체험 프로그램 ‘스테이풀무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스테이풀무원’은 풀무원의 미션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풀무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열린다. 자연 속에서의 휴식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배우는 자리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에는 5300팀이 참가를 신청해 약 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20팀의 엄마와 딸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풀무원은 참가자 피드백을 반영해 모녀 간 교감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가을빛 감성 피크닉 ‘풀크닉’을 비롯해 자연 속 모녀 스냅 촬영, 필름카메라 미션, 캠프파이어 등 감성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풀무원은 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은 특별한 일이 아닌 한 끼의 선택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식사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211 식사(채소:단백질:통곡식=2:1:1)’ 원칙에 맞춰 구성됐으며,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의 신제품과 동물복지 식품을 함께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211 식단을 직접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식습관을 실천할 자신감을 얻었다”, “지구식단 제품을 활용하면 건강식을 쉽고 합리적으로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부만들기 클래스’에서는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고, 생두부에 어울리는 소스와 조합을 경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각 참가자 유형별 ‘211 식단’ 가이드가 제공돼,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엄마와 딸이 함께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회복하고, 일상에서도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이어가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체험을 통해 풀무원이 지향하는 ‘No.1 지속가능식생활 기업’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