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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보다 47.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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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보다 47.2% 증가

매출은 1352억원 지난해 3분기 대비 6%↑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3분기(7~9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47.2% 증가한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교촌그룹 판교사옥. 사진=교촌치킨이미지 확대보기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3분기(7~9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47.2% 증가한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교촌그룹 판교사옥. 사진=교촌치킨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3분기(7~9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47.2% 증가한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발생한 일시적 비용 기저효과로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였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6.0% 신장한 1352억원으로 집계됐다.

교촌에프앤비는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으로 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소비심리 개선 효과에 더해 복날 여름 성수기, 치맥 페스티벌, 스포츠마케팅에 따른 치킨 판매량 증가가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마라레드, 허니갈릭 등 신제품 출시 효과와 소스, 메밀단편, 수제맥주 등 신사업의 호조세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4분기에도 APEC 정상회담에서 조성된 K치킨 붐업과 더불어 연말 성수기 효과, 메밀단편, 소싯 등 신규 브랜드 안착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