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동서식품, 대구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 누적 관객 2만 명 돌파

글로벌이코노믹

동서식품, 대구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 누적 관객 2만 명 돌파

지난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에서 (왼쪽부터) 테너 존 노,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이 열창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에서 (왼쪽부터) 테너 존 노,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이 열창하고 있다.
동서식품(대표 김광수) 12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15 동서커피클래식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2008 창립 40주년을 계기로 시작한 동서식품의 대표 문화 나눔 프로그램이다. 서울을 시작으로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춘천 주요 도시에서 해마다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며 국내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올해 공연에는 1300 명의 관객이 대구콘서트하우스를 가득 메웠으며, 동서커피클래식 누적 관람객은 2 명을 넘어섰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테너 최성훈, 테너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1부는 베르디 오페라운명의 서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거슈윈포기와 베스 주제에 의한 콘서트 환상곡대니 보이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2부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글라주노프콘서트 왈츠 1으로 시작했다. 이후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테너 최성훈, 테너 노가 독창과 듀엣 무대를 이어가며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사람이 함께 영화사운드 오브 뮤직모든산을 오르며 서정주 시에 작곡가 김효근이 곡을 붙인푸르른 들려주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김광수 동서식품 사장은올해도 동서커피클래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함께하는 삶의 향기 나눌 있어 의미가 깊다동서식품을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있도록 문화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꾸준히 이어가겠다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