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맥심 사랑의 향기’는 동서식품이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유소년 오케스트라 메세나 프로그램이다. 새 악기·기자재 지원부터 연습실 개보수 등 공연 환경 개선까지 꾸준히 후원해왔다.
올해 수혜 기관은 대구서부초의 ‘서부윈드오케스트라’다. 학교는 문화예술교육 참여도가 높지만 악기 노후화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동서식품은 이날 악기 전달식을 열고 팀파니 등 4천만원 상당의 악기와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
전날(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에 출연한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들도 행사에 동참했다. 이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열고 연주 노하우를 전수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어린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의 나눔 활동과 미래 꿈나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