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11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난방매트 시장에 진출했던 귀뚜라미는 온수매트의 한계를 일찍이 간파하고, 2019년 과감히 온수매트 제품 라인을 접었다. 대신 2020년 탄소(Carbon) 열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본매트’라는 새로운 난방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장의 세대교체를 이끌고 있다.
3세대 카본매트는 전자파 걱정이 없고, 물을 사용하지 않아 누수·세균 번식·물 보충 등의 불편이 사라진 것이 특징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온수매트는 구조적으로 물 관리의 불편함과 위생 문제를 완전히 벗어나기 어렵다”며 “카본매트는 이러한 태생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차세대 난방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프리미엄 KMF 시리즈’는 따뜻함, 편리함, 절약, 숙면, 위생의 다섯 가지 행복을 담았다.
먼저, ‘지지는 행복’은 특허받은 아라미드 카본열선 기술이 핵심이다.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 소재를 이중 피복으로 감싸 내열성과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원적외선을 방출해 깊이 있는 온기를 전달한다. 80만 회 굽힘 테스트를 통과해 하루 100번씩 접어도 20년 이상 견디는 내구성을 입증했다.
‘편리한 행복’은 한 손에 들어오는 스마트 리모컨으로 구현된다. LCD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6가지 모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마그넷 도킹 시스템을 적용해 자동 충전도 가능하다. 최대 7미터 거리에서도 작동된다.
‘아끼는 행복’도 주목할 만하다. 소비전력 160W로 온수매트(약 300W)의 절반 수준이며,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월 전기료는 약 7천 원으로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잡았다. 에코모드 작동 시 전력소모를 추가로 20% 절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행복’은 피부에 닿는 소재의 차별화로 완성된다. 오스트리아 렌징사의 친환경 텐셀 원단에 은이온(Ag+) 항균 기능을 더하고, 99% 탈취 효과의 큐어셀 원단을 혼합했다. 또한 세탁 워셔블 테스트를 완료해 세탁이 가능하며, 유해물질 및 아동용 섬유 기준도 충족했다.
■ 기술력과 안전성으로 만든 ‘차원이 다른 따뜻함’
귀뚜라미의 카본매트는 단순히 전자파가 없는 매트를 넘어, 보일러 기술 60년과 온수매트 기술 10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다. 매트 내부의 카본열선은 특수 열압착 방식으로 고정되어 세탁 시에도 열선 이탈이나 손상 걱정이 없다. 또한 전자기장환경(EMF) 인증과 난연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온도센서·과열방지·차일드락 등 9가지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보일러 기술의 안전 철학을 그대로 담아, 전자파·화재·누수 등 모든 위험요소를 최소화했다.”라면서, “난방매트의 본질인 ‘따뜻함’과 ‘안심’을 동시에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 난방매트 시장의 세대교체, 귀뚜라미가 앞장서다
2020년 귀뚜라미가 3세대 카본매트를 출시한 이후 대성쎌틱 등 보일러 기업들도 잇달아 시장에 뛰어들었다. 중소 제조사까지 참여하면서 카본매트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겨울 기준, 포털사이트 검색량에서 3세대 카본매트가 2세대 온수매트를 앞지르며 시장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다. 귀뚜라미는 프리미엄형 KMF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며 시장 주도권을 굳히고 있다.
보일러 산업의 전통 강자에서 난방매트 혁신기업으로 변신한 귀뚜라미. 이제는 3세대 카본매트로 다시 한 번 ‘난방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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