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인공지능이 음식 사진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시각장애인의 앱 이용을 돕는 기능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배달앱이 보편화된 시대에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메뉴를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접근성 개선을 추구해 온 배민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다.
기존 스크린리더는 스마트폰 화면의 텍스트만 읽어주는 데 그쳤지만, 이번 기능은 AI가 이미지를 분석해 음식의 색감, 익힘 정도, 주요 식재료의 모습 등을 생생하게 묘사해 음성으로 전달한다. 시각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AI 스타트업 ‘커넥트브릭’과 협력해 개발했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지속가능경영실장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서비스의 본질적 기능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기술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 강화를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