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실제로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는 2030년까지 모든 제품에 재활용 또는 재생 가능한 소재만을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등, 제조 공정 전반에서 친환경 원재료 사용을 강화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가장 많은 환경성적표지와 저탄소제품 인증을 앞세워 친환경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이 발표한 인증제품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LX하우시스는 바닥재, 벽지, 단열재, 인테리어필름 등 주요 제품에서 총 46건의 환경성적표지(EPD)를 획득했으며, 이 중 저탄소제품 인증은 25건에 달한다. 같은 기간 KCC·KCC글라스가 총 36건, 현대L&C가 26건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2025년 LX하우시스 ESG보고서에 따르면, 환경성적표지와 환경표지 등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군의 매출 비중은 전체의 약 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LX하우시스는 국내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료로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식물 유래 원료를 적용한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도 선보여 국내외 가구사에 공급하는 등 친환경 원재료 제품 생산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생산·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자재를 재활용하거나 리사이클링 원재료를 사용해 만든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의 별도 제품 라인을 출시해, 재활용 원재료 사용과 품질 성능 모두를 인정받으며 국내는 물론 친환경 건자재 시장이 활성화된 유럽 지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중이다.
현대L&C는 인조대리석 생산 중 발생하는 자투리 자재를 분쇄해 재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어반 샤드’로 친환경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으며, KCC글라스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가구용 필름 ‘비센티 퍼니처’를 앞세워 가구업계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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