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시작으로 북미 주요 리테일 진출 교두보 확보
이미지 확대보기에이블씨엔씨는 미샤가 미국·캐나다·대만 코스트코에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일본 시장에 이어 글로벌 주요 지역으로 유통망을 넓히며 오프라인 판매 기반을 강화하는 행보다.
이번 입점은 온라인 중심 성장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을 본격화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미샤는 아마존,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 온라인 시장에서 입지를 키워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지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나섰다.
코스트코는 회원제 기반 창고형 유통 채널로, 입점 시 단기간에 전국 단위 소비자 접점 확보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대용량 및 세트 판매 중심 구조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동시에 확대할 수 있는 유통 채널로 꼽힌다.
판매 제품은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에센스’와 ‘비타 C 앰플’ 등 대표 스킨케어 제품 중심으로 구성된다.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에센스’는 발효 성분을 기반으로 한 미샤의 대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온라인 중심으로 성장한 K-뷰티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채널로 확장을 시도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코스트코 입점을 북미 오프라인 유통 진입의 관문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대형 리테일 채널로 확장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코스트코 입점은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는 계기”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미샤와 어퓨 등을 중심으로 56개국, 약 4민2000개 매장에 진출해 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