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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1분기 매출 1조 3297억…영업이익 15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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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1분기 매출 1조 3297억…영업이익 15억 기록

엔터, 콘텐츠 해외 판매 31.1% 증가…티빙 광고 매출 35.3% 늘어
CJ온스타일, 모바일 경쟁력 강화 투자에 1Q 영업익 전년비 7.6%↓
CJ ENM CI. 사진=CJ ENM이미지 확대보기
CJ ENM CI. 사진=CJ ENM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 기준 2026년 1분기 매출이 1조 3297억원,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 107.2% 증가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영화 드라마 부문은 글로벌 시장내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이 확대되며 매출이 전년 대비 44.8% 증가한 457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8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특히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HBO Max, Disney+ 등과의 파트너십 강화로 예능 및 음악 콘텐츠 해외 판매가 확대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피프스시즌은 아메리칸 클래식(American Classic), 굿 도터(The Good Daughter), 에덴의 동쪽(East of Eden) 등 인기 시리즈를 글로벌 OTT에 잇따라 공급하며 매출 신장과 수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미디어 플랫폼 부문 매출은 티빙 성장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3268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 둔화로 TV 광고가 부진하면서 21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세부적으로, 티빙은 SSG, 롯데카드 등과의 상품 제휴를 통해 1년 새 가입자 수가 37.3% 늘었고, 독점 콘텐츠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 흥행에 힘입어 티빙 광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했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37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7.6% 감소했는데, 커머스 콘텐츠 제작과 인공지능(AI) 고도화 등 모바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 투자 영향이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취급고는 전년 대비 137% 증가하며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잡았다. 숏폼·인플루언서 기반 트래픽 확장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팬덤 IP 강화 전략을 통해 모바일 신규 고객 유입도 확대됐다. 이러한 모바일 투자 확대 효과는 고객 지표 성장으로 이어지며 앱 신규 설치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각각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신규 고객 유입과 고객 활성도가 동시에 개선되며 모바일 성장 구조도 한층 강화됐다.

아울러, 음악 부문 매출은 1670억원, 영업손실은 58억원을 기록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