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에스파와 새로운 브랜딩 캠페인…“롯데免, 한국 여행 목적지 목표”
인천공항점 3년 만에 재개하고 파라다이스시티와 MOU…외국인 VIP 유치
1분기 대만 FIT 고객 증가…최근엔 ‘라인페이 대만’ 결제 온라인까지 확대
인천공항점 3년 만에 재개하고 파라다이스시티와 MOU…외국인 VIP 유치
1분기 대만 FIT 고객 증가…최근엔 ‘라인페이 대만’ 결제 온라인까지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최근 ‘라인페이 대만’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라인페이 대만은 대만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단순 결제를 넘어 가맹점 정보·쿠폰·금융 콘텐츠까지 제공한다.
지난해 7월 국내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 먼저 도입한 데 이어 온라인까지 확대하며 전 채널 결제 인프라를 완성했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 오픈은 급성장하는 대만 관광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실제로 올해 1분기(1~3월) 롯데면세점의 대만 국적 고객 매출은 중국, 한국, 일본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만 개별관광객(FIT)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8% 늘어나며 대만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라인페이 대만 외에도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주요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파라다이스시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쇼핑·엔터테인먼트를 연계한 원스톱 소비 경험을 구축하고, 양사 간 고객 데이터와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지 확대보기롯데면세점은 △최대 121달러 할인 쿠폰 △GOLD 등급 멤버십 업그레이드 △PRE LDF PAY 9만원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파라다이스시티 투숙객 전용 쿠폰북을 증정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롯데면세점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요금을 제공한다. 나아가 롯데면세점 매장과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에 파라다이스시티와의 협업 홍보 영상도 송출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캠페인의 주제는 ‘TRIP LOTTE DUTY FREE’로, 롯데면세점 자체가 글로벌 여행객이 꼭 방문하고 싶은 ‘핫플레이스’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여행지에서 유명 거리나 맛집, 랜드마크 타워를 방문하듯, 롯데면세점을 찾으면 여행을 즐기는 것처럼 다채로운 면세 쇼핑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영상은 메인 필름 1편과 멤버별 숏츠 4편으로 구성됐다. 에스파 멤버들이 직접 면세 쇼핑 가이드로 나선 것이 특징이다. 카리나는 ‘가방(BAG) 스트리트’, 윈터는 ‘뷰티 맛집’, 닝닝은 ‘주얼리 스팟’, 지젤은 ‘선글라스 타워’를 각각 맡아 트렌디한 쇼핑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후 롯데면세점은 영상 캠페인의 세계관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장해 고객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월드타워점·부산점·제주점에는 에스파 멤버 등신대를 설치하고 포토존을 현재 운영 중이다. 시내점 전 매장에는 에스파 멤버들의 핸드프린팅도 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맞춤형 결제 인프라 확대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K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