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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애플페이 해외카드 결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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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애플페이 해외카드 결제 지원

배달의민족, 애플페이 해외카드 결제 도입  사진=우아한형제들이미지 확대보기
배달의민족, 애플페이 해외카드 결제 도입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 애플페이 해외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외국인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7월 2일부터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해외에서 발급된 신용카드(VISA, Mastercard, JCB, Amex)로 결제가 가능해진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는 배민 앱 내 애플페이 결제가 국내에서 발급된 카드에 한정돼, 외국인 고객이 애플페이를 이용해 배민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해외발급 카드 결제가 추가됨에 따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보다 쉽게 K-배달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배민 앱에서 해외 결제 수단을 활용한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 1분기 해외 결제 수단을 통한 배달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7배 늘었고, 지난 4월 해외 결제 수단을 통한 결제액 역시 전년 동월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 이런 이용 추세에 맞춰, 애플페이 해외카드 결제 도입은 외국인 고객들의 K-배달 경험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아한형제들 최성길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다국어 서비스와 더불어 이번 애플페이 해외카드 결제 지원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고객이 우리나라의 음식배달 문화를 더욱 손쉽게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민은 애플페이 서비스 외에도 다국어 지원 확대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지난 21일에는 ‘쉬운 배달앱 사용법’ 영문판을 배포해 한국어가 어려운 외국인 고객의 앱 접근성을 높였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