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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행안부와 서울 쪽방촌서 폭염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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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행안부와 서울 쪽방촌서 폭염 구호

지난 11일 서울역 동자동 쪽방촌 일대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을 진행한 뒤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1일 서울역 동자동 쪽방촌 일대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을 진행한 뒤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 11일 서울역 동자동 쪽방촌 일대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13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쪽방촌 주민들이 여름철 폭염을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건강을 확인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유니클로, 신한금융그룹, BGF리테일 등 여러 후원기업이 폭염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했다.

행사 당일에는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쪽방촌 일대의 폭염 대응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현장에서 △유니클로가 후원한 하계 의류 100세트,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제작된 긴급구호키트 100세트, △BGF리테일이 지원한 이온음료 및 간식 400세트, △희망브리지 자체 제작 마음샤워꾸러미 1000세트 등 총 4종의 물품을 제공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번 지원은 후원기업들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 주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재난 사전 예방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매년 심화되는 폭염과 같은 기후위기 상황에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전국 각지 폭염 취약계층에 약 7억 5천만 원 상당의 폭염 대응 키트 1만 3000여 세트를 제작·배분했다. 또한,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세탁 구호 차량을 활용한 세탁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