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협회는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난 17일부터 함양과 파주 재해구호물류센터, 그리고 재난 협약 기업의 현지 공급망을 즉각 가동하여 지원을 시작했다.
대피 초기 단계에서는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해 대피소 쉘터 200동, 바닥매트 200개, 일시구호키트 336세트 등 필수 물품을 빠르게 공급했다. 이후 18일과 19일에는 본격적인 현장 복구에 맞춰 생수 및 음료 3만 8,150병, 컵라면과 과자류 8432개, 자원봉사자 키트 1200세트 등을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단계별 대응을 이어갔다.
또한, 구조와 배수 작업에 힘쓰는 경남소방본부 소방대원들에게는 8천만 원 상당의 소방관 출동키트 625세트와 1000만 원 상당의 현장 필요 물품 및 간식류를 별도로 전달했다.
수해로 인한 세탁 작업은 진흙과 토사가 굳은 옷가지를 일일이 풀어 애벌빨래를 해야 하는 등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희망브리지 세탁구호차량은 25㎏급 대형 세탁기 3대와 30㎏급 대형 건조기 3대를 갖추고 있어, 하루 평균 1000㎏ 이상의 오염 세탁물을 현장에서 살균·세탁하고 고온 건조까지 한 번에 처리하고 있다.
실제로 세탁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흙탕물에 젖어 굳어버린 옷가지를 보며 막막했는데, 깨끗하게 빨고 잘 말려줘서 큰 걱정을 덜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주민들이 갑작스럽게 대피해야 했던 순간부터, 다시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시간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며, “흙탕물로 오염된 세탁물을 깨끗이 처리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해 이웃 돕기 기부는 희망브리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등 온라인 모금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ARS 전화와 문자메시지 기부도 가능하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