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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늦더위 속 현장 소방관에 ‘냉각 조끼’ 지원…9600만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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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늦더위 속 현장 소방관에 ‘냉각 조끼’ 지원…9600만원 상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 소속 소방대원들이 희망브리지가 지원한 '냉각 조끼'를 입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이미지 확대보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 소속 소방대원들이 희망브리지가 지원한 '냉각 조끼'를 입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처서가 지난 8월 말까지 이어진 이례적인 무더위 속에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을 위해 약 9650만 원 상당의 냉각 조끼를 긴급 지원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극심한 폭염이 이어졌으며, 8월 하순에도 무더위가 쉽사리 꺾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장시간 야외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온열질환 위험을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희망브리지가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된 냉각 조끼는 공기 순환 팬과 목덜미에 부착하는 냉각팩이 포함된 제품으로, 현장 소방관들의 체내 열을 빠르게 배출해 체온 상승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화재 진압이나 구조 활동 등 고온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피로도를 낮추는 데 실제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희망브리지는 소방청의 공식 요청에 따라 현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한 후 전국에 걸친 폭염 대응 소방관서에 해당 물품을 전달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극심한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안전한 임무 수행을 위해 이번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물적 자원 지원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