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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두유부터 오트·단백질까지…‘웰니스’로 제품·채널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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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두유부터 오트·단백질까지…‘웰니스’로 제품·채널 넓힌다

저당·혈당관리부터 고단백·식물성까지 건강 제품군 확대
퓨어틴, 코스트코 이어 올리브영 690개점 입점
어메이징 오트 말차 출시…저당에 말차·오트 조합
매일유업이 저당·혈당관리 제품부터 식물성 오트 음료와 우유 농축 단백질 음료까지 건강 관련 제품을 확대하고 판매 채널도 넓히고 있다. 사진=매일유업이미지 확대보기
매일유업이 저당·혈당관리 제품부터 식물성 오트 음료와 우유 농축 단백질 음료까지 건강 관련 제품을 확대하고 판매 채널도 넓히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이 저당·혈당관리와 단백질, 식물성 음료 등 건강 관련 제품군을 잇달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식물성 오트 음료에 말차를 접목한 신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우유 농축 단백질 음료의 판매 채널도 확대했다.

매일유업은 1일 우유 농축 단백질 음료 ‘퓨어틴(PURETEIN)’의 올리브영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코스트코에 입점한 데 이어 올리브영 전국 690개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퓨어틴은 단백질 분말이 아닌 국산 우유를 UF(Ultra Filtration) 공법으로 농축해 만든 RTD 음료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330mL 한 팩에 국산 우유 722mL 분량을 농축했으며 단백질 23g, 칼슘 685mg, 9종의 필수 아미노산을 담았다.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제품으로 초코 쉐이크와 커피 쉐이크 두 가지 맛으로 선보였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퓨어틴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UF 공법으로 우유를 농축해 만든 단백질 음료로, 기존 단백질 음료 제품들과 달리 맛과 원료에서 분명한 차별점을 지닌 제품”이라며 “이번 올리브영 입점으로 자신의 건강과 만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웰니스 소비자들에게 퓨어틴을 선보이게 됐으며, K-뷰티와 K-헬스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소비자에게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당과 혈당관리를 내세운 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매일유업은 메디웰과 셀렉스에서 ‘당솔브’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셀렉스 썬화이버 당솔브’를 출시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물과 두유·커피뿐 아니라 밥과 국에도 넣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2월에는 메디웰 ‘당솔브 호두맛’, 5월에는 ‘셀렉스 프로틴 당솔브’를 선보였다. ‘당솔브 호두맛’은 설탕 대신 알룰로오스를 활용해 당류 0g으로 설계했으며, ‘셀렉스 프로틴 당솔브’는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담았다.

식물성 음료에서도 건강 관련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31일 ‘어메이징 오트 말차’를 출시했다. 100% 핀란드산 오트에 고창 유기농 말차와 하동 녹차를 블렌딩했으며 알룰로오스를 활용한 저당 설계를 적용했다. 190mL 한 팩에 베타글루칸 450mg을 담았다.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풍미와 오트의 고소함을 살렸으며, 190mL 멸균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과 한국을 아우르는 말차 열풍 속에서, 맛은 물론 당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말차 음료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라며 “어메이징 오트 말차는 까다롭게 선별한 핀란드산 오트와 고창 유기농 말차·하동 녹차의 완벽한 조화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내 손안의 말차 맛집’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퓨어틴과 같은 우유 농축 단백질 음료는 미국을 중심으로 스포츠 식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매일유업은 단백질 함량을 비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맛과 형태의 단백질 음료 수요가 커지는 흐름에 맞춰 퓨어틴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단백질 분말이 아닌 우유를 농축하는 제조 공법을 적용해 제품 차별화를 꾀했다.
어메이징 오트는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오리지널’, ‘언스위트’, ‘바리스타’ 등 총 6가지 오트 음료를 운영하고 있다. 그래놀라와 오트밀 제품도 함께 선보이며 오트를 활용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