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장은 1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49차 국제보험회의(IIS) 서울총회 특별연설에서 “4가지 메가트렌드를 리스크요인으로 보지 말고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비자 보호와 관련하여 "금융위기 이후 금융감독 패러다임은 소비자 보호를 통해 금융회사의 지속가능 경영을 유도하는 등 보다 본질적인 쪽으로 바뀌고 있다"며 "한국 보험산업도 신뢰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시도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소비자 보호 강화가 당장은 보험회사에 부담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험산업 이미지 전환을 통해 수요기반을 확충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원장은 이와 함께 인구 고령화가 보험산업에는 새로운 시장을 찾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령화로 연금이나 건강보험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각국의 재정위기 등으로 공적 사회보장이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는 "한국의 경우도 현재 퇴직 후 연금 수령액이 소득대비 45%로 낮다"며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가입률도 높지 않아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