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금융사의 액티브X 활용 현황과 대체 프로그램 개발 상황 등을 점검하고, 액티브X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액티브X 활용도를 낮추는 것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업무계획에 포함된 사안이다.
액티브X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특정한 문서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기술이다. 금융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온라인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려면 액티브X를 거쳐 보안프로그램이나 결제프로그램을 내려받아야 한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액티브X를 통해 악성코드가 유포되기 쉽고, 피싱(Phishing·개인정보나 금융거래정보를 악용한 신종사기) 사기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이에 금감원은 카드사 등 금융기관에 공문을 보내 액티브X 활용 비중과 주요 활용처, 액티브X를 사용하는 이유 등을 점검하게 하고, 지난 6일 금융사별 현황을 확인했다.































